[Retro X 심장병] 4~50대 돌연사망율 1위 심근경색 그리고 가장 확실한 응급처치 CPR

2017. 10. 30. 22:59건강 & 신약

최근 들어 4~50대 돌연사망율이 매우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심장과 관련된 질환 때문인데요!

가장 큰 병명은 심근경색이라고 합니다.


개그맨 김형곤, 가수 거북이 등등 과체중인 분들에게 자주 발생 했었지만 요즘은 젊고 마른 분들에게도 많이 발생하는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심근경색이란 

심장혈관이 혈전, 연축 등의 원인에 의해 갑자기 막혀서 심장 근육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대표적이 증상은 가슴의 좌측 부분이나 정중앙 부분에 통증을 수반한다.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이 혈액 공급을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은 혈관의 크기에 비해 많은 혈액을 보내야 하므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그래서 고장이 아주 잘 나는 편이다. 특히 혈관벽에 콜레스테롤 등이 달라붙거나, 혈관이 갑자기 좁아지는 등 이상운동을 보인다던가, 혈액 순환 도중에 생긴 혈전[2]이 혈관을 막는 등 여러 원인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원인들로 인해 혈류 공급이 차단되면, 그 피를 받는 부위의 심근이 제기능을 하지 못해 다른 정상 심근과 조화로운 운동을 하지 못한다. 이 과정에서 몇 분간 극심한 통증이 생겨나며, 자연스럽게 혈액공급이 재개될 경우 통증은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이를 '협심증'이라 한다. 


하지만 자연스럽게 혈액공급이 재개되지 않고 막힌 상태가 유지되면, 심장근육은 괴사하기 시작한다. 이로 인해 환자는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게 되며, 심장 기능이 떨어져 결국 심장마비를 거쳐 사망에 이르게 된다. 이를 심근경색이라 한다.


심근경색이 가장 무서운 이유는 병원 응급실까지 도착하지도 못하고 사망하는 경우가 1/3 정도에다가 멀쩡하다가도 언제 쓰러질 지 모른다는 것이다. 그래서 초반부에 자각증상을 빨리 알아차리고 심각한 통증이 수반되기 전에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만이 심장 괴사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즉 심근경색은 갑자기 협심증이 심근경색으로 진행되는 상황이라는 뜻인데, 보통 심장 통증이 극심한 상태에서 20~30분씩 지속되고 그 통증이 팔, 등이나 머리까지 퍼지면 확실하다 [12]. 


문제는 전조 증상이 나타나기는 하지만, 초반부에는 통증이 그리 심각하지 않은 경우가 많거나, 있더라 하더라도 단순한 소화불량 정도로만 인지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기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차라리 심각한 통증이 지속적으로 계속 있다면 아프고 두려워서라도 바로 병원을 찾는데 통증을 포함한 그리 큰 증상도 없이 그냥 가슴이 약간 답답한 상황에서 갑자기 심각한 심근경색이 발생하면서 치료 시작도 못 해보고 사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한다.


심근경색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 이다. 통증이 수반되는 위치는 주로 가슴의 정중앙이나 약간 좌측이다. 하지만 이런 통증이 체한 경우 및 소화불량이라고 오인하다가 큰 화를 부르는 경우가 많다. 어떤 이유가 됐든 이런 가슴통증이 20-30분 이상 가라앉지 않거나, 여기에 호흡곤란 및 식은땀, 구역질까지 동반된다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한다.




특히 자고 있는데 극심한 가슴 통증 때문에 잠에서 깨면 일단 심장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의심해야한다. 한번이라도 이와 같은 경험이 있다면 반드시 정밀 검사를 요한다.


그 통증이 가슴을 넘어서 왼쪽 어깨 또는 왼쪽 등, 턱등으로 퍼지는 느낌이라면 [13] 심근경색을 의심할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발생하면 최대한 빨리 심혈관 중재술 또는 수술이 가능한 종합병원으로 가서 정밀진단을 받도록 하자. 이동시에는 정말 병원이 5분거리정도가 아니라면 119를 불러서 가도록 하자. 보통 심근경색의 경우 흉통발생 2시간이내에 심실빈맥등으로 사망할 확률이 매우 높기에 기본적인 의료기기가 갖추어진 구급차를 이용해야 한다[14].진행된 심근경색은 심전도상 특이한 그림[15]을 그리며, 혈액검사상 심근이 파괴된 흔적[16]이 나타나는 것으로 진단할 수 있다. 하지만 삼분의 일 정도의 환자들은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17]. 다른 증상으로는 호흡장애, 발한, 어지러움, 구토 나 기절등이 있으며 정말 운이 없을 경우 심실세동으로 인한 돌연사 등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심근경색 환자는 신속한 응급처치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참고로 심근경색 환자의 골든 타임은 3~6시간이다. 반드시 기억하자. 반드시 이 골든타임 내로 심근경색을 수술해야 생존 가능성이 높아진다.


재발보다도 무서운 것은 극심한 통증이 남는 것이다. 이미 심장근육이 죽은 다음이기 때문에, 가끔 통증만이 재발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모르핀 등 강력한 통증완화제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통증이 쉽게 가라않지 않는다. 심하면 응급실에 통증주사를 맞으며 출근도장을 찍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심근경색 환자는 수술 후에도 꾸준히 치료 및 경과를 관찰해아하며,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 심장에 또 다른 이상(심부전)이 생기는지를 주기적으로 관찰해야한다.


그러므로 젊을 때부터 이런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한 운동 및 식이요법 등으로 성인병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하지만 직장생활 또는 폐인생활을 하면서 이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두 번 말하지 않아도 다들 아는 이야기. 게다가 운이 진짜 없으면 과체중에 고콜레스테롤이 좀 있다가, 평소 전조증상도 없다가 갑자기 확 가는 경우가 있다. 흔히 말하는 자다가 죽는 경우. 그나마 이렇게 죽은 사람이 독신이거나 나이가 젊으면 자기만 죽고 끝이지만, 40~50대 가장이 이렇게 갑자기 죽으면 아내와 자식들을 생활고로 내모는 결과까지 초래하게 된다.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계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아스피린과 같은 항혈소판약물을 매일 복용[35]할 수 있는데, 특히 이미 심혈관계질환을 한 번 이상 겪은 사람에게는 평생동안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그러나 아스피린에는 위장 출혈과 같은 부작용이 있고 이로 인한 가슴 통증이 여전할 수 있으며, 또한 당뇨병이나 고혈압, 관절염 같은 만성질환으로 다른 약을 복용하는 사람에게서는 예방 효과가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목적으로 아스피린을 꾸준히 먹으려고 한다면 먼저 의사와 상담해보는 것이 좋다.


심근경색의 원인이 되는 동맥경화는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으면 나타나기 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은 사람은 이를 낮추는 스타틴과 같은 약물을 사용하여 심혈관계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또, 폐경기에 막 들어선 여성에게 저용량 에스트로겐 요법을 꾸준히 실시하면 심혈관질환 예방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4~50대 이후의 중년이라면 이런 각종 예방 요법에 대해 의사와 상담해 보도록 하자.



만일 주변에 이와 같은 상황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분이 있다면 곧바로 119에 신고하고 CPR을 실시하세요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무거운 주제 때문에 잘 안 보실거 같아 Sexy 버전으로 준비했습니다. 

CPR은 아주 중요하고 확실한 긴급처치 방법입니다. 나와 내 가족들을 위해서도 반드시 숙지해 두셔야 합니다.


19금 CPR



잼있는 CPR - 압박의 정석



CPR 숙지사항


첫번째! 

119에 신고한다


두번째! 

가슴 정중앙을 강하게 5cm 깊이로 빠르게 1초에 2번!